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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월급쟁이 부자들, 돈에 대한 생각을 바로잡아주는 책.

by 은박_86 2023. 4. 25.

월급쟁이 부자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온 이유.

제가 경제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투자에 성공해서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각 가정의 재무현황을 들여다보면 투자로 얼마나 벌었는지가 아니라 땀 흘려 번 돈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에 따라 명암이 갈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p5

땀 흘린 돈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에 따라 가정의 재무현황의 명암이 갈린다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30대 후반,  4인가족, 외벌이 인 내가 그동안  재테크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시드머니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자만 안 나면 다행'이라는 생각에 간간히 생활해 왔다. 조금 빠듯한 것 같아서 무조건 안 쓰기, 무조건 절약해야 지하는 생각에  절약을 실천했지만 덜 써봐야  5만 원 안팎의 금액을 줄이는데 머물러있었다.
 
그래서 재테크를 시작해 보려  열심히 노력 중이고 실천 중이다.
이 책을 집어든 이유도 조금 더  나의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힌트를 얻기 위함이었다.
 


월급쟁이부자들 의 챕터 6에서는 월급쟁이부자들의 공통점을 소개한다.
그중 가장 동의하는 부분은 01. 돈에 대한태도가 부모 앞에서 조차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책의 사례에서는 부모님에게 돈을 빌린 후  이자까지  생각해서 갚는 것이 나와있는데
우리나라 대부부는 부모님에게 돈을 빌린다는 개념이 아니라 부모님이 돈을 준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서 조금 각팍하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듯하다. 하지만 (어떤 관계에서라도 신용을 지키는 사람만이 다음 기회도 가질 수 있는 법   p224) 금전관계에 있어서는 정확히 따져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4,50대의 부자들은 직업에 투자한 사람들입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1. 많이 벌거나 2. 적게 쓰는 것.
2번은 고통과 한계가  따르기 때문에 우리가 중요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많이 버는 것이다.
지금 당장 수입에  집중하는 시간을 직업과 관련된 것들에 집중한다면 추후  시간이 흘러 원하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을 때 몇 년 동안 편의점아르바이트를 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챕터7에서는 정부와 은행이  쉬쉬하는 경제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는가? 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돈의 정의와 여러 가지  경제개념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문 경제용어가 쓰이기 시작하여  다소 어렵게  다가왔지만 책에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해 가며 읽고 있다. 

지금은 낯선 경제용어들이  익숙해지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저자는 6천 명을 만나며 부자 되는 방법을 배웠고  재테크는 산수가 아니라 가정경제의 로드맵을 잘 그리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통장관리법부터  부부의 돈관리, 사교육비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각자 경제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100% 실행에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서 똑똑한 경제개념을 가진 개념녀가 되고 싶다. 

 

월급쟁이 부자들 밑줄 긋기 및 단상 써보기

돈을 모으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듯이 돈을 진심으로 대하고, 돈의 마음을 얻어야 모을 수 있습니다. 무생물인 돈이 마음이 있을 리가 없죠? 그래서 돈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이 한편 우습게 들릴 수도 있지만,  돈을 많이 모은 사람들은 한결같이'돈의 진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월급쟁이 부자들, p243]

무엇이든 진심을 다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때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시간을 할애하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계부를  정확하게 쓰고 왜 목돈을 마련하는지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실천하고 공부해 나아가다 보면 1년 2년 후의 삶이  변화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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