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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에 생각하는 만화영화 모아나

by 은박_86 2023. 6. 19.

영화 모아나 줄거리

태초에, 여신 테 피티(Te Fiti)가 만물과 생명을 창조하고 끝없는 잠에 빠져들었다.
테 피티의 심장에 담긴 창조의 힘을 노린 영웅 마우이는 그 심장을 훔쳤다가 잠에서 깨어난 흉악한 용암 괴물 테 카와 바다에 의해 섬에 유배되게 된다. 이때 심장과 그의 변신에 필요한 도구인 갈고리를 잃어버리고 그때부터 바다에 폭풍우가 치고 괴물이 생겨나게 되었다.
 

만화영화 모아나.


이 전설을 할머니에게 들으며 자라 어렸을 때부터 남달리 바다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주인공 모아나.
모아나가 10대 중반 소녀가 된 어느 날 모투누이 섬에 위기가 닥쳐온다. 섬의 모든 것들이 점점 재처럼 변해 코코넛이 병들고 그물에 물고기가 하나도 잡히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모아나는 아버지께 섬 근처에는 더 이상 물고기가 한 마리도 없으니 이제부턴 산호초 밖에서 물고기를 잡을 것을 건의했다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냐며 매우 혼난다. 이때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너에게 바다로 나가는 것을 그토록 반대하는 이유가 과거 암초 뒤 먼바다로 친구와 함께 배를 타고 나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친구를 잃게 되어서라고 설명받는다.
 
실망한 모아나는 섬에 갇혀 지내야만 끝내 답답한 마음과 호기심을 견디지 못해 뗏목을 타고 해안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져 위기에 처한다. 겨우 뭍으로 헤엄쳐 온 모아나가 '아빠 말씀이 맞았어'라고 생각하며 꿈을 접으려 할 때 탈라가 다가와 넌 젊을 때의 자신처럼 바다로부터 선택받았으며 이 모든 징조는 테 피티가 심장을 잃었기 때문이고 마우이를 찾아 심장을 되돌려 놓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하여 모아나는 할머니에게 테 피티의 심장이 담긴 펜던트를 받아 목에 걸고 뛰어나가 동굴 속에 있던 제일 작은 배를 타고 마침내 그토록 평생을 꿈꿔왔던 바다를 향해 나아가며 펼쳐지는 한 소녀의 모험이야기이다.


모아나 영어 명대사

"The people you love will change you. the things you have learned will guide you."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를 변하게 할 거야. 네가 알게 된 것들이 너를 인도해 줄 거야.)
 
"you must find happiness right where you are."
(네가 있는 곳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단다.)
 
"The answer to the question you keep asking yourself, "who are you meant to be?"
(네가 늘 자신에게 묻는 "난 진정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대답.
 
"Moana, the voice inside is who you are."
(모아나, 네 안의 목소리가 바로 너란다.)
 
"I got your back, chosen one. Go save the world."
(내가 힘이 되어줄게. 선택받은 아이야. 가서 세상을 구하렴)
 
"Go inside. bang the drum. and find out."
(안에 들어가서 북을 울려라. 그러면 알게 될 거란다.)
 
 

모아나
올 겨울 최고의 디즈니 콤비 모아나&마우이 바다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모험의 신세계!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는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오직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의 힘이 필요한 상황! 모아나는 마우이를 우여곡절 끝 설득해,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나는데…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 모험이 시작된다!
평점
8.5 (2017.01.12 개봉)
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출연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레이첼 하우스, 테무에라 모리슨, 저메인 클레멘트, 니콜 셰르징거, 알란 터딕, 오스카 카이틀리


 내가 뽑은 명대사는 바로,
 " I got your back, chosen one. Go save the world."
"내가 너의 편이 되어줄게, 선택받은 아이야. 가서 세상을 구하렴."이다.
내가 세상을 구할 건 아니지만 누군가 무조건 나의 편이 되어준다면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이겨낼 힘이 생길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힘들 때 이 대사를 들으면 마음의 치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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