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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을 바꿀수만 있다면,영화 인셉션(Inception)

by 은박_86 2023. 6. 16.

영화 인셉션(Inception) 줄거리.

2010년 07월 21일 개봉한 영화 인셉션(Inception)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요원 코브의 이야기이다. 특수 보안요원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칠 수 있다.
이런 코브의 능력을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와타나베 켄)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 말고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게다가 성공하면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조건까지 붙인다.
가족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 코브는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인셉션(Inception)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인셉션(Inception) 정보.

1. 림보에서 사이토만 늙고 코브는 늙지 않은 이유
인셉션 계획을 성공한 뒤 코브는 림보에서 사이토를 찾아 데려오기 위해 그곳에서 몇십 년간의 세월을 지낸다.
우여곡절 끝에 사이토를 찾았지만 사이토는 그동안의 시간을 완전히 현실이라 믿어버려서 늙어버렸다. 하지만 코브는 그곳이 림보이며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혀 늙지 않았다.

자칫 사이토의 노화는 단순히 림보와 1단계 꿈 간 시간차이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림보에 빠진 피셔나 코브 또한 늙어야 하는데 그들은 늙지 않았다.

사이토만 늙은 이유는 "인식의 차이"이다.
코브는 림보에서 몇십 년을 살았어도 끝까지 림보는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사이토는 림보를 현실이라 믿게 되어버린 것이다. 따라서 림보를 현실이라 믿게 되어버린 사이토만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늙어버린 것이다.

2. 마지막장면은 현실일까?
림보를 떠난 코브가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이들을 만날 때 팽이가 넘어질 듯 말듯한 순간에 영화는 끝이 난다.
이  마지막 장면이 꿈인지 현실인지를 놓고 아직까지 관객들 사이에 많은 논란이 있다.

마지막 장면이 꿈이라고 본다면 코브는 사이토를 찾긴 했으나 림보에서 깨지 못했으며, 마지막 비행기에서 깨는 장면과 원래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은 코브의 희망과 무의식이 포개져 구현된 림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일부는 코브가 팽이를 돌린 뒤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는 점으로 미루어 '이미 사랑하는 아이들과 만나 함께 할 수 있다면 꿈이든 현실이든 상관없다.'는 러브&피스론을 주장했고 이 점은 감독도 의도했다고 인정한 사실이다.

그런데 작중에서 코브의 장인어른인 '마일즈'역을 맡은 마이클 케인이 인터뷰에서 '자신은 꿈속에서 등장한 적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서 마지막 장면은 현실이라는 설이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으며, 후술 할 결혼반지 떡밥으로 인해서 감독이 직접적으로 마지막 장면은 현실이라 의도하였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즉 인셉션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 아닌 감독이 결말에 대한 정답을 정해놓았고 단지 그것을 (결혼반지 떡밥으로) 숨겨놓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정보출처_나무위키]



누군가의 꿈에 들어가서 그 사람의 무의식을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무의식을 조정할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나의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사람의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것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무의식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영화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 인셉션(Inception) 명대사.

"우리가 꿈을 꾸는 동안은 그것은 진짜 같지만, 꿈에서 깨어나면 그것이 진짜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거지."

"인간의 가장 큰 능력은 뭘까? 아이디어. 사람들은 머릿속 아이디어로 도시를 세우거나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어. 새로운 법도 만들 수 있어. 때문에 그걸 훔칠 거야."

"내가 수수께끼를 내지. 너는 어떤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 가고 싶은 곳은 있지만, 기차가 어디로 갈진 몰라. 하지만 상관없어. 왜지? (코브: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니까.)."

"참을 수 없을 만큼 당신이 그리웠지만 우리의 시간은 지났어. 그러니 당신을 보내야 해. 당신을 보내야 해."

명대사 중 내가 뽑은 최고의 명대사는
"노인이 되어 후회에 가득 차 홀로 죽기를 기다릴 것인가."이다.
아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발악한번 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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